2020년 4월 8일 수요예배 설교
우리의 신앙에 기초되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고전15:12-19)
앞에서 사도바울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며 역사적인 실제적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증인들이 많았다는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고린도 교회 안에 일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부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부활에 확실성을 말씀하기 위해서 부활신앙이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한 말씀이 오늘 본문에 말씀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 신앙에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부활 신앙에 대한 확신이 없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지에 대한 말씀이 오늘 본문에 말씀입니다.
12 절
헬라 철학은 몸을 영혼의 감옥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영혼의 감옥인 몸에서 영혼이 탈출하는 계기를 죽음으로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헬라철학 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고린도 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아 부활 교리를 부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일어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말씀합니다.
13절
그것은 만일 ‘일반적으로’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 한다면‘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죽은 자의 부활을 기대하지도 않고 거부하는 것은 곧 예수의 부활을 받아들이지도 않고 거부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말이다.
죽은 자의 부활을 부정함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
14절
죽은 자의 몸의 부활을 부정함으로 결과적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정할 경우 발생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을 수 있는데
첫째는 바울 일행이 전파한 모든 것 이 헛것이 된다는 것이고, 그 둘째는 고린도 교인들의 믿음도 헛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죽은 자의 부활을 부정함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
15절
바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들이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된다는 것이다. 사도들이 전하는 모든 것이 다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을 부인하는 교인들에게 다시한번 반복하면서 강조합니다.
16절-17절
16-17절은 13-14절과 유사한 문장을 반복하고 있다.
이처럼 동일한 내용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죽은 자의 부활이야말로 바울 자신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각인 시키고자 하는 너무나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이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일 역시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과거 역사적 부활과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있을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재차 강조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이 없다면 우리에 죄가 사함이 없어 여전히 죄가 가운데 우리가 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17절
고린도 교인들이 전수받은 믿음이란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의 대상 자체가 허상이 된다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믿는 믿음이 헛것( ‘마타이아’는 미래의 삶을 보장할 수 없어 공허하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죄 용서가 무효화되는 것이며 이렇게 된다면 결국 인간은 영원히 죄 가운데 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18절
즉 믿음이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게 된 결과로 그리스도 안에 서 잠자는 자도 망하게(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그리고 그 속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을 상실함) 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부활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에 삶은 가장 비참한 존재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19절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단순히 ‘불쌍한 존재’ 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더욱 불쌍한 존재’ 라고 말한다.
부활이 없는 인생은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맘껏 누리지도 못하고 헛되이 보내며 살아가는 비참한 존재 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구원과 영생을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만 소망을 두고 현재의 삶 속에서 겪는 모든 고통도 다 감수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신앙위에 우리에 신앙을 확고히 세우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관련 한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깊은 연관 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을 통해 사 도 바울이 우리에게 권면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부활 신앙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바로 죽은 자의 부활을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장차 있을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그리스도의 부활도 믿지 않은 셈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부활을 믿지 않은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고 교회에서 가르치는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지 않은데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에 가르침과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서 정확한 복음을 알았다면
우리에 신앙 또한 부활신앙 위에 우리에 믿음에 기초를 세워서
이 어려운 시대를 이기고 믿음에 신앙고백으로 끝까지 승리해서 영광의 그날 부활의 그날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에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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